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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DEBONE/Book

키리냐가

by BLADEBONE 2012. 5. 6.

 


키리냐가

저자
마이크 레스닉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10-01-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최고의 SF 단편 작가 마이크 레스닉의 유토피아에 관한 이야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pp. 102 나는 왜 새장에 갇힌 새가 죽는지 아네-- 왜냐하면 그 새들처럼 나, 하늘 맛을 보았기에...

 

pp. 153 모두를 위한 유토피아여야 하지. 안 그러면 그 누구의 유토피아도 될 수가 없는 거군요.

 

pp. 443 성장과 발전의 사회의 본능이었다.

 

pp. 445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나는 보았소. 그들은 아침마다 공원에 모여 아무런 목적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죽음이 찾아올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늙은 음제라오. 그런 식으로 살고 싶지는 않소.

 

☞ 이 소설의 주인공은 키쿠유족의 문두문구이다. 그는 자기 민족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구화한 행성에서 자신의 고향을 재건하기 위해 외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과거 자기 민족에 삶으로 회귀하고자 하였다.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동물 중에 하이에나가 있다. 이 하이에나가 한 번 사람 고기 맛을 보고 나면, 다음 부터는 사람을 공격하여 사람 고기를 먹고자 한다. 사람 또한 그렇다. 여러모로 많은 고민을 던져준 책이다. 옳고 그름이 분간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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