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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2

버마 시절(Burmese Days) 조지 오웰(George Orwell) 장편소설 박경서 옮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조지 오웰(본명: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의 비교적 초기 - 1933년에 집필을 시작했다고 한다 - 에 쓴 작품이다. 이상하게 나는 조지 오웰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공감이 되고 빠져들게 되는데, "버마 시절" 또한 그랬다. 읽는 동안 주인공인 '플로리'를 응원하며 한 장 한 장 읽어 나간 기억이 있다. 소설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 '버마'는 현재 '미얀마'의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명칭이었다. 맞다. 현재 군부 쿠데타로 수많은 시민이 고통받고 있는 바로 그 '미얀마'이다. 군부 쿠데타 정권이 빨리 무너지고 시민들에 의한 민주정권이 빨리 들어서기를... 조지 여하튼, 제국주의 시대 조지 오웰이 버.. 2021. 6. 12.
동물 농장 동물농장저자조지 오웰 지음출판사열린책들 | 2009-11-3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인간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인간은 특별히 더 평등하다!당시 ...글쓴이 평점 pp.166-167정치란것이 얼마나 더럽고 비열한 사업인지를 알고 있지만, 그것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딜레마에서 고통을 느낀다. 그리고 우리는 대개 모든 선택, 심지어 모든 정치적 선택조차도 선과 악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고, 만약 어느 하나가 필요하다면 그것이 무조건 옳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나는 이러한 유치한 믿음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정치에서 두 개의 악 가운데 어떤 것이 덜 악한 것인지에 대해 결정할 뿐이며 그 이상의 것은 결코 할 수 없다. ☞ 조지 오웰,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 2014.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