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작성 중 누구나 겪을 법한 일이 있다.
바로 작성 중인 웹 브라우저가 먹통이 되는 일이다.
난 글 겨우 4개 올렸는데 경험했다. ㅠ.,ㅜ
습관적으로 탭키를 눌렀는데 '응답없음’ 표시가 제목표시줄 옆에 생겨버렸다.
아마도 내가 너무 많은 웹브라우저를 띄워 놓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각설하고 굳이 웹에서 글을 작성할 필요는 없다.
요즘엔 오프라인에서도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원격 블로깅 지원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이다.
원격 블로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MS Word 2007 ~ 2010, 한글 2010, 스프링노트, ecto,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Windows Live Writer 등이 있다.
Windows Live Writer는 대인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짜로 나눠주는 블로그 전문 에디터로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자신의 블로그와 쉽게 연동이 되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 플러그 인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기능은 블로그의 스킨을 다운로드 함으로써 게시하였을 때의 모습을 ‘미리 보기’ 탭을 통해 쉽게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이다.
특히 티스토리의 웹 에디터에서 지원하는 '미리 보기'에서도 보이지 않는 ViewAD가 Writer의 '미리 보기'에서는 보인다. 그래서 ViewAD으로 인해 글의 정렬이 흐트러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근데 ViewAD 제목과 이미지가 꽤 자극적이군요...'여대생 기숙사, 화끈한 파티 공개'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미지뷰어로 확대해서보니 다 큰 처자들이 속옷 차림이군요...^^ㅋ, 왠지 모를 횡재한 기분...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Writer를 설치하고, 티스토리와 연결하자!
1. Windows Live Writer 다운로드 및 설치 (다운로드)
2. 티스토리 환경설정에서 ‘BlogAPI 사용 설정’ 을 사용하기로 변경하기
'사용설정' 상태가 'API를 사용 중입니다'가 되도록 '사용하기'를 눌러준다. 위 그림은 사용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해제하기' 단축가 보이고 있다.
3. 티스토리 연동하기
의외로 Writer의 설정은 크게 해줄게 없다. 왠만한 기본 설정은 알아서 다 해준다.
하지만, 만약 2번 단계를 수행하지 않은 상태라면 아래에서와 같이 '블로그 유형 선택'을 선택하라는 창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티스토리로부터 블로그 정보를 제대로 읽어 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티스토리 블로그 유형: 'Movable Type API'
원격 게시 URL: '본인의 블로그 주소/api' (티스토리의 BlogAPI 설정 화면에서 확인 가능)
이러한 정보를 모두 올바르게 입력하더라도 결국 에러 화면을 마주하게 되는데,
겁먹지 말고 침착하게 2번 단계를 수행한 후, 다시 설정단계를 수행해주면 된다.
참고로 Windows7을 기준으로 Writer를 설치하게 되면 ‘내 문서’에 Writer와 관련된 ‘My Weblog Posts’ 란 폴더가 생기는데, 이 곳에 보면 임시 저장된 글이나 게시된 글이 저장된다.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Writer를 이용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블로깅을 시작해보자!!!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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