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통해 삼성 센스 시리즈9을 처음 봤을때 느낌은 "삼성이 이번엔 제대로 하나 만드는구나" 였다.
그리고 수많은 기사와 블로그에서 시리즈 9 찬양글들 보며 출시 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난 시리즈9을 2011년 8월 경에 구입하였으면 그 이후의 사용 소감과 AS 후기(벌써 2번 다녀옴)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앞으로 AS를 몇 번은 더 가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AS 다녀올 때 마다의 기록도 함께 여기에 남겨보려 한다.
초기 사용하면서 느낀 점...
1) 설계 결함이 다수 존재...
작고 얇게 설계하는건 좋은데 너무 부실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빔프로젝터 연결할려면 어뎁터 들고 다녀야 된다. 조금 귀찮은 일이다. 행여나 잊고 가버리면 노트북으로 프레젠테이션 할 생각은 아예 포기하는게 좋다.
게다가 외부 입력 단자를 숨기는건 좋은데 매번 열때마다 노트북 들었다 놓았다...번거롭다.
게다가 금속 재질이라 그런지 어뎁터 연결해서 사용할 때면 지금 전기 공급 되고 있다는걸 확인시켜주기 위해 찌릿찌릿한 느낌이 팍팍오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키보드와 연결된 플라스틱 부분은 계속 변형이 발생한다. 소재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단된다.
첫번째 AS...2011년 9월 말경
2-1) 어뎁터 접촉 불량
엄밀히 말하면 접촉 불량이기 보다 어뎁터를 고정해야 되는 부분이 너무 약해서 부서져 버렸다.
정말 플라스틱 2개로 조그마한 어뎁터를 고정하게 만들어 놓다니...차라리 어뎁터를 일반적인 형태로 튼튼하게 만들어 놓던지, 무슨 바늘마냥 작게 만들어서 제대로 고정도 안되게 만들어 놓았다.
2-2) 키보드 상판 플라스틱 부분 휨
키보드 상판 플라스틱 부분이 휘어져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인터넷에 불만 글들이 없는걸 보면 나만 그런것 같기도 한데, 짧은 지식으로 생각해볼때 플라스틱 부분이 열에 의해 휘어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해당 부분 아래에 배터리가 위치한 부분으로 첨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다.
행여 배터리 폭발해서 손 날라가는거 아냐?!?!..라는 두려움 까지 들게 만들정도였다.
아무튼 처음에는 우측 한자 키 아래 부분이 휘어져 올라 왔는데 이젠 왼쪾 ctrl 부터 스페이스바 까지 거의 3분의 1이 휘어져 있으며, 금속으로 되어 있는 왼쪽 팜레스트 부분도 조금 휘어진것 같다.
내가 별다른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문서작성, 동영상 감상 위주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작업도 못 버틴다면 200만원 넘게 주고 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2-3) 노트북 금속 부분에서 미세전기 느껴짐
듀랄루민인지 뭔지 하는 금속성 소재의 문제로 어뎁터를 통한 외부전원 사용시 팜레스트 부분에서 미세전기가 느껴져서 찜찜함...
2-4) 우측 스피커 이탈
노트북 우측 스피커가 원위치에 잊지않고 약간의 이탈이 발생하였다.
---> AS결과:
과장 좀 하자면 메인보드와 그에 딸린 식구들(CPU, SSD 등) 그리고 LCD 빼고는 다 교체하였다.
노트북 상/하판 금속성 부분 모두 교체하였으며,
키보드 및 어뎁터 포함된 부분까지 모두 교체하였다.
역시 삼성이 AS 하나는 군소리 없이 잘 해준다.
하기야 첨부터 AS 필요없는 제품 만들면 더 좋겠지만...
아무튼 AS 후 4가지 문제 중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결되었다.
두번째 AS...2011년 11월 말경
3-1) 키보드 상판 플라스틱 부분 휨
지난번에 AS 받은 부분에서 또다시 휨 현상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AS 받기 전 사진을 찍어놓아 아래에 첨부하였다.
가. 늠름한 삼성 센스 시리즈9 NT900X3A-A78 의 뚜껑 ^^
3-2) 펜 소음
노트북 펜 소음치고는 너무 커서, 이에 대한 불만 제기 후 펜 교체하였다.
현재 LG 넷북 X170도 사용하고 있는데,
LG 넷분이 휘발유 중형차 수준의 소음을 낸다면,
삼성 시리즈9은 디젤 1톤 트럭 수준의 소음을 발생시키는것 같았다.
참고로 이건 나의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다.
--> AS 후
일단 키보드 상판 다시 깔끔하게 붙어왔으며, 펜 소음은 이전보단 약간 준것 같긴 한데 여전히 귀에 거슬리긴 하다.
내 귀가 예민해서 인지도...
※ 총 평
- 장점:
1) 겁나 무지 진짜 빠르다.
2) 가볍다.
3) 뽀대 난다.
4) 키보드 백라이트로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이 편하다.
5) 디스플레이도 만족 스럽다.
- 단점:
1) 소소한 제품 결함이 많다.
2) 여전히 가격 거품이 있는것 같다.
3) 전용 가방도 하나 안 준다.
4) 확장성 따위는 없다.
5) 좀 시끄럽다.
결론: 가성비 따윈 관심 없으며, 돈 남아돌면 지를만 하다.
그리고 수많은 기사와 블로그에서 시리즈 9 찬양글들 보며 출시 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난 시리즈9을 2011년 8월 경에 구입하였으면 그 이후의 사용 소감과 AS 후기(벌써 2번 다녀옴)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앞으로 AS를 몇 번은 더 가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AS 다녀올 때 마다의 기록도 함께 여기에 남겨보려 한다.
초기 사용하면서 느낀 점...
1) 설계 결함이 다수 존재...
작고 얇게 설계하는건 좋은데 너무 부실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빔프로젝터 연결할려면 어뎁터 들고 다녀야 된다. 조금 귀찮은 일이다. 행여나 잊고 가버리면 노트북으로 프레젠테이션 할 생각은 아예 포기하는게 좋다.
게다가 외부 입력 단자를 숨기는건 좋은데 매번 열때마다 노트북 들었다 놓았다...번거롭다.
게다가 금속 재질이라 그런지 어뎁터 연결해서 사용할 때면 지금 전기 공급 되고 있다는걸 확인시켜주기 위해 찌릿찌릿한 느낌이 팍팍오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키보드와 연결된 플라스틱 부분은 계속 변형이 발생한다. 소재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단된다.
첫번째 AS...2011년 9월 말경
2-1) 어뎁터 접촉 불량
엄밀히 말하면 접촉 불량이기 보다 어뎁터를 고정해야 되는 부분이 너무 약해서 부서져 버렸다.
정말 플라스틱 2개로 조그마한 어뎁터를 고정하게 만들어 놓다니...차라리 어뎁터를 일반적인 형태로 튼튼하게 만들어 놓던지, 무슨 바늘마냥 작게 만들어서 제대로 고정도 안되게 만들어 놓았다.
2-2) 키보드 상판 플라스틱 부분 휨
키보드 상판 플라스틱 부분이 휘어져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인터넷에 불만 글들이 없는걸 보면 나만 그런것 같기도 한데, 짧은 지식으로 생각해볼때 플라스틱 부분이 열에 의해 휘어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해당 부분 아래에 배터리가 위치한 부분으로 첨엔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다.
행여 배터리 폭발해서 손 날라가는거 아냐?!?!..라는 두려움 까지 들게 만들정도였다.
아무튼 처음에는 우측 한자 키 아래 부분이 휘어져 올라 왔는데 이젠 왼쪾 ctrl 부터 스페이스바 까지 거의 3분의 1이 휘어져 있으며, 금속으로 되어 있는 왼쪽 팜레스트 부분도 조금 휘어진것 같다.
내가 별다른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문서작성, 동영상 감상 위주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작업도 못 버틴다면 200만원 넘게 주고 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2-3) 노트북 금속 부분에서 미세전기 느껴짐
듀랄루민인지 뭔지 하는 금속성 소재의 문제로 어뎁터를 통한 외부전원 사용시 팜레스트 부분에서 미세전기가 느껴져서 찜찜함...
2-4) 우측 스피커 이탈
노트북 우측 스피커가 원위치에 잊지않고 약간의 이탈이 발생하였다.
---> AS결과:
과장 좀 하자면 메인보드와 그에 딸린 식구들(CPU, SSD 등) 그리고 LCD 빼고는 다 교체하였다.
노트북 상/하판 금속성 부분 모두 교체하였으며,
키보드 및 어뎁터 포함된 부분까지 모두 교체하였다.
역시 삼성이 AS 하나는 군소리 없이 잘 해준다.
하기야 첨부터 AS 필요없는 제품 만들면 더 좋겠지만...
아무튼 AS 후 4가지 문제 중 1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결되었다.
두번째 AS...2011년 11월 말경
3-1) 키보드 상판 플라스틱 부분 휨
지난번에 AS 받은 부분에서 또다시 휨 현상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AS 받기 전 사진을 찍어놓아 아래에 첨부하였다.
가. 늠름한 삼성 센스 시리즈9 NT900X3A-A78 의 뚜껑 ^^
나. 덮개 연 모습 (미세전기 때문에 팜레스트에 천쪼가리 붙여 사용중이었음)
다. 좌측 Ctrl 키 부분에 휨이 발생하였으며, 그 좌측편에는 금까지 생긴걸 볼 수 있다.
라. 조금 더 가까이서 촬영
마. 해당 부위 접사 촬영
3-2) 펜 소음
노트북 펜 소음치고는 너무 커서, 이에 대한 불만 제기 후 펜 교체하였다.
현재 LG 넷북 X170도 사용하고 있는데,
LG 넷분이 휘발유 중형차 수준의 소음을 낸다면,
삼성 시리즈9은 디젤 1톤 트럭 수준의 소음을 발생시키는것 같았다.
참고로 이건 나의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다.
--> AS 후
일단 키보드 상판 다시 깔끔하게 붙어왔으며, 펜 소음은 이전보단 약간 준것 같긴 한데 여전히 귀에 거슬리긴 하다.
내 귀가 예민해서 인지도...
※ 총 평
- 장점:
1) 겁나 무지 진짜 빠르다.
2) 가볍다.
3) 뽀대 난다.
4) 키보드 백라이트로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이 편하다.
5) 디스플레이도 만족 스럽다.
- 단점:
1) 소소한 제품 결함이 많다.
2) 여전히 가격 거품이 있는것 같다.
3) 전용 가방도 하나 안 준다.
4) 확장성 따위는 없다.
5) 좀 시끄럽다.
결론: 가성비 따윈 관심 없으며, 돈 남아돌면 지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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