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1 극한직업 바로 이틀 전 본 영화가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한 방이 있는 영화(글래스, Glass)였다면 오늘 본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가서 즐겁게 웃다가 올 수 있는 영화이다. 불필요한 신파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코믹 코드로 일관되는 최근 영화들 중에서 손 꼽을 수 있는 수작이다. 영화 보고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읊조리는 대사가 있다. 예고편에서 나왔던 그 대사 말이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 누구나와 함께 또는 혼자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 확신한다. (관람일 2019년 01월 25일, 나의 평점 10/10) 2019.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