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1 엑시트 관람일 2019년 8월 7일, 나의 평가 10/10 요즘 볼만한 한국영화가 많아 진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여름 시즌에는 특히 가볍고 즐거운 영화들이 좋은데 "엑시트"는 이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는 영화가 아닌가 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볼 수 있으며 - 12세 관람가 - 군더더기 없이 가벼우면서도 보고 나면 '재미있었다'라는 기분이 드는 영화니 말이다. 특히 우리가 이미 익숙했던 재난영화의 공식들이 많지 않아 신선한 느낌이다. 헐리우드의 재난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척척박사 신급의 능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반해, "엑시트"의 주인공은 그저 살기 위해 몸부림칠 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의무소방 출신의 누군가에 의하면 굉장히 교육적인 내용들도 있다고 한다. (링크) 마지막으로 두 주연 배우의 캐릭터 .. 2019.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