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2 극한직업 바로 이틀 전 본 영화가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한 방이 있는 영화(글래스, Glass)였다면 오늘 본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가서 즐겁게 웃다가 올 수 있는 영화이다. 불필요한 신파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코믹 코드로 일관되는 최근 영화들 중에서 손 꼽을 수 있는 수작이다. 영화 보고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읊조리는 대사가 있다. 예고편에서 나왔던 그 대사 말이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 누구나와 함께 또는 혼자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라 확신한다. (관람일 2019년 01월 25일, 나의 평점 10/10) 2019. 1. 29.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8.5 감독 추창민 출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광 정보 드라마, 시대극 | 한국 | 131 분 | 2012-09-13 글쓴이 평점 여러 매체에서 매우 웃기고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 볼만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본 영화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낚였다는 기분 밖에 들지 않았다. 일단 너무 뻔한 스토리에 너무 뻔한 전개라서 전혀 긴장감이나 호기심이 들지 않았다. 되려 곧 이렇게 전개 되겠구나 예상하고 그거 확인하는 느낌이랄까...특히 어설픈 몸개그와 밑도 끝도 없이 뻔한 진지함은 큰 웃음도 큰 감동도 주지 못하였다.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의 영화 관련 마케팅은 도를 넘어 사기의 범주로 넘어가고 있는것 같다. TV 연예 프로그램에 나오는 소위 비평가나 평론가라.. 2012.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