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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아킴보 관람일 2020년 4월 27일, 나의평점 7/10 B급 액션영화의 향기가 듬뿍 나는, 짧지만 간단 명료한 전개로 지루함 없이 스토리가 전개되는 영화였다. 상영시간이 길지 않지만 딱히 하고픈 말도 많지 않아서 그닥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예전 "제이슨 스타뎀"이 나온 "아드레날린"이라는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다. 선혈이 낭자하지만 흥겨운... 뭐 그런 영화 말이다. 참...영화 내내 액션 장면에서 흥을 돋워주는 OST 선곡이 마음에 들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무런 생각없이 보기 참 좋은 영화였다. 2020. 4. 27.
수은 체온계 파손으로 인해 발생한 수은 폐기 방법 안내 수은 체온계 파손으로 인해 발생한 수은을 어떻게 폐기해야 할 지 검색하다가 답답해서 쓰는 글... ∴ 노출된 수은을 모아서 비닐 봉투 등으로 안전하게 밀봉하여 보건소에 가져다 주면 됨. (지역에 따라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나 구청 등에서도 가능하니 미리 문의해 볼 것) 참고로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 제16조의 2(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계획의 수립 등)에 의하면 수은이 함유된 폐기물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된다고 한다. 이는 질병 유발 및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기물로서 적정한 처리가 필요한 것들을 의미한다. (『폐기물 관리법』 제14조의4(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계획의 수립 등 참조, 시행일 2020.5.27.) 일상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수은함유.. 2020. 3. 3.
[회계 도서]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국내도서 저자 : 김수헌,이재홍 출판 : 어바웃어북 2018.11.15 상세보기 업무적인 필요로 인해 최근 구매한 도서이다. 기업의 경영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회계 지식이 필요하였기에 구매 하게 되었다. 평도 나쁘지 않아 보였고 유튜브 강의도 있어 괜찮아 보였기 때문이다. 현재는 초반부를 읽는 중인데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이해가 쉬운것 같다. 일단 한번 완독한 후 동영상 강의와 함께 다시 한번 읽어볼 예정이다. 유튜브 강의(하마회계 | 초보자를 위해 작심하고 만든 회계수업) 바로가기 2020. 3. 2.
나쁜 녀석들 - 포에버 (Bad Boys For Life) 관람일 2020년 1월 21일, 나의평점 6/10 1995년, 2003년, 그리고 2020년... 1편을 볼 때만 해도 중2병 가득한 코찔찔이 였는데, 어느덧 중년이 되어 버렸다. 영화의 주인공과 관객이 함께 늙어 버린... 뭔가 아련함이 있는 영화 였다. 뭐...여전히 총 쏘고, 터지고, 부서지고, 날아다니고... 마이클 베이 - 영화 중간에 까메오 출연도 하시더라 - 스타일의 킬링타임용 영화의 정석을 보여 주었지만 말이다. 개인적 판단으로 30대 이상에게는 추억의 영화가 될 것이고, 20대에게는 크게 새로울 것이 없는 액션 영화이지 않을까 한다. 2020. 1. 22.
[베트남] 2019-07-15 푸꾸옥(Phu Quoc)에서 호치민(Ho Chi Minh City) 로 이동 여행 5일차이자 푸꾸옥에서의 마지막 날은 비와 함께 시작되었다. 오늘은 별다른 일정없이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호치민으로 이동할 계획이었기에 비가 온다고 하여 큰 아쉬움은 없었다. 전날까지 일정 중에 비가 오지 않고 맑고 화창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 오히려 고마웠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바다는 비구름과 맑은 하늘이 함께 보이는 재미난 광경을 보여 주었다. 평소와 같이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였는데, 이곳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서인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먹었다. 디저트도 푸짐하게 챙겨 먹고 말이다. 커피와 빵, 그리고 요거트는 지금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흔한 음식이지만 외국에서 혼자서 먹다보니 애착이 생긴것 같다. 맛도 있었고 말이다. 4일간 내가 숙박했던 "Room 504" 이다. 언.. 2019. 10. 11.
조커 (JOKER) 관람일 2019년 10월 5일, 나의평점 7/10 어제 아침까지 보려는 생각이 없었다. 왠지 무거울 것 같은 영화였기 때문이다. 예상은 그다지 틀리지 않았다. 첫 장면부터 주인공이 이해 되지 않았다. 보통 영화의 관객들은 주인공에게 자신을 이입시켜 상황을 이해하게 되는데 "조커"의 주인공에게는 감정 이입을 한다는것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번 기생충을 볼 때에도 그러했지만 조커에서도 중간중간 보는 내내 가슴이 쫄깃해 지며 보는 것이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그렇다. 어느 순간 영화에 빠져 버린 것이었다. 그만큼 영화는 군더더기 없이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 되었다. 문학적 소질이 0에 수렴하는 나이기에 액션-리액션 수준의 감상 밖에 적을 수 없는 것이 한스럽게 느껴지는 영화다. 2019.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