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cula Untold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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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2014)

Dracula Untold 

7.6

감독

개리 쇼어

출연

루크 에반스, 도미닉 쿠퍼, 사라 가돈, 찰스 댄스, 사만다 바크스

정보

판타지, 액션 | 미국 | 92 분 | 2014-10-08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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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 연관된 영화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인간이었지만 인간이 아닌 보다 우월한 불멸의 존재인 뱀파이어 만큼 유용한 소재도 없을 것이다. 액션, 멜로, 스릴러, 그리고 에로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되어져 왔다. 이번에 관람한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원제: Dracula Untold)'의 장르는 IMDb에 액션/드라마/판타지로 나와 있다. 내가 보기에도 액션이 가미된 드라마가 가장 적당한 것 같다. 덧붙이자면 가족 드라마가 더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 그것이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 영화는 이전의 드라큘라 영화들과는 차이점이 있다. 예전 영화에서 보았던 드라큘라를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이제까지 보아왔던 일반화된 뱀파이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제목이 'Dracula Untold'인가 보다.

개인적으로는 1992년 게이 올드만 주연의 드라큘라(Dracula)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더불어 Game of Throne에서 Tywin Lannister 역으로 출연하였던 Charles Dance가 마스터 뱀파이어로 나왔는데 무섭기 보다 반가웠다. ^^

(관람일 2014년 10월 14일)